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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난임부부 지원 확대! 생식세포 동결비부터 시술비까지

도도지기 2025. 3. 17.

경기도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난임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합니다.

 

특히, 생식세포 동결 지원부터 시술비 지원까지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며 난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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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식세포 동결 및 보존 지원

 

경기도는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도민을 대상으로 생식세포(정자·난자) 동결 및 초기 보관(1년) 비용을 지원합니다.

 

*남성 : 정자 냉동 및 보관비 최대 30만원 지원 (1회).

*여성 : 난자 냉동 및 보관비 최대 200만원 지원 (1회).

 

이 사업은 의학적 사유로 인해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4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2.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난소 기능 저하로 인해 임신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20 ~ 49세 여성 중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2인 가구 707만 9,000원 ~ 4인 가구 1,097만 6,000원).

*지원 내용 :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 최대 200만원 (생애 1회).

 

해당 지원은 상반기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합니다.

 

3. 가임력 검진 지원 확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필수 가임력 검진비 지원이 기존 1회에서 3회로 확대됩니다.

 

*검진 항목 : 난소기능검사, 정자정밀형태검사 등.

*지원 금액 : 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

*지원 대상 : 20~49세 남녀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무관).

 

4.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경기도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횟수를 늘렸습니다.

 

*시술비 지원 횟수 : 출산당 최대 25회.

*2023년 지원 실적 : 5만 5,953건(2만 8,446명), 전년 대비 16.5% 증가.

*임신 성공률 : 42.48%.

 

또한, 전국 최초로 난임 시술 중단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50만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2024년 5월부터 도입된 이 제도는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올해(2025년) 전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5. 심리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는 난임부부와 임산부를 위한 심리적 지원도 강화합니다.

 

*심리 상담 지원 : 경기도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2개소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동국대일산병원)에서 신청 가능.

*임신·출산 교육 : 북부센터에서 경기도 임신출산교실 운영 (부부 참여 가능).

 

6. 추가적인 난임 지원 정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별 30만~110만원 의료비 지원.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지원 :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최대 100만원 지원.

 

7. 경기도의 향후 계획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는 난임 부부의 임신·출산 장애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난임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출산 의지가 분명한 난임 부부에게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의 적극적인 난임 지원 정책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지원 내용은 해당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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